테이, 1년8개월만에 6집 '태이' 발표

문완식 기자  |  2010.08.03 10:58
테이 <사진제공=두리스타> 테이 <사진제공=두리스타>


가수 테이가 1년 8개월 만에 정규 6집 앨범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3일 소속사에 따르면 테이는 이날 6집 '태이(太利)'를 발표한다. 이번 테이의 앨범은 지난 2008년 11월 이후 1년 8개월 만으로, 총 11트랙으로 구성됐으며 허니듀오(정엽,에코브릿지)가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타이틀곡 '미쳐서 너를 불러'는 정엽과 피아니스트 겸 싱어 송 라이터 에코 브릿지가 결성한 프로젝트 팀 허니듀오가 공동 작사 작곡한 미디엄 템포의 소울 넘버다.

정엽은 "감성적인 멜로디와 비트감있는 리듬이 어우러진 곡"이라며 "약간은 빈티지 느낌의 사운드에 곡 전반에 깔리는 클래식기타소리가 애잔한 느낌을 더해주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별의 아픔에 미친 사람처럼 노래를 한다는 역설이 담겨져 있는 가사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슬픈 멜로디와 절묘하게 표현되어 더욱 애절한 느낌을 살리고 있다"며 "특히 후렴구의 '라라라라'라는 원래 즐겁게 흥얼거리는 의성어가 울부짖는 듯한 창법으로 부르는 부분은 듣는 이로 하여금 마음을 뭉클하게 한다"고 테이의 가창을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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