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가 3일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화보 촬영 현장 사진
가수 보아가 미국 할리우드 영화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된 데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보아는 3일 낮 12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 기사 났네...댄스영화라 기대되는 작품^^ "이라며 데뷔 후 첫 영화 출연에 대한 설레는 마음을 나타냈다. 그러면서도 보아는 "근데 나 영어대사 어떡해?????"라며 애교 섞인 푸념도 잊지 않았다.
보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아가 여주인공으로 낙점된 작품은 뉴욕을 배경으로 한 댄스 영화다. '스텝 업' '세이브 더 라스트 댄스' 등 통해 할리우드 댄스 영화부문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듀안 에들러(Duane Adler)가 시나리오 및 감독까지 맡은 기대작이다.
이로써 보아는 만 14세의 나이로 가수로 데뷔한 이후 만 10년 만에 연기자로도 전격 데뷔하게 됐다.
한편 오는 5일 국내 정규 6집을 발표할 보아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새 화보 촬영 현장 사진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