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서효림, 한복입은 단아한 모습 공개

문완식 기자  |  2010.08.04 08:50


오는 30일 첫 방송하는 KBS 2TV 새 월화극 '성균관스캔들'에 출연하는 배우 서효림이 단아하고 고운매력이 돋보이는 촬영사진을 공개했다.


4일 제작사에 따르면 서효림은 '성균관 스캔들'에서 노론 명문가 병판 대감 하우규(이재용분)딸이자 이선준(믹키유천 분)의 정혼녀 하효은 역을 맡았다.

하효은은 눈부신 미모와 맑은 품성, 비단결 같은 마음씨를 가지고 있지만 가끔 상상을 초월하는 반전으로 주변을 놀라게 하는 말괄량이의 면모를 갖춘 귀엽고 사랑스러운 인물.


공개된 스틸 사진 속 서효림은 단정한 땋아 내린 댕기머리에 색색이 고운 한복을 갖춰 입은 모습은 단아하면서도 새침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서효림은 "촬영하면서 한복을 입어 보긴 했지만 이렇게 댕기머리에 완벽하게 갖춘 한복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은 처음이라 아직은 어색하기도 하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연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첫 사극이라 걱정을 했었는데 작가 선생님께서 저랑 효은이랑 매치가 잘 된다고 칭찬을 해주셔서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다"며 "막상 촬영을 시작하고 나서 오히려 그런 것 부담감들이 없어졌고, 사랑스러운 하효은이라는 캐릭터에 폭 빠져 매일 즐겁게 촬영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성균관을 주 배경으로 달라도 너무 다른 이선준(믹키유천 분), 김윤희(박민영 분),구용하(송중기 분), 문재신(유아인 분)등 네 남녀가 펼치는 상상초월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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