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외압논란' 1년4개월만에 KBS 출연

10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 참석

문완식 기자  |  2010.08.04 15:17
가수 윤도현 ⓒ이명근 기자 가수 윤도현 ⓒ이명근 기자


가수 윤도현이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1년 4개월 만에 KBS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4일 오후 '유희열의 스케치북' 박효규 책임프로듀서(CP)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윤도현밴드(YB)가 오는 10일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박 CP는 출연 배경을 묻는 질문에 "특별한 계기는 없다"며 "출연 규제 명단에 있는 것도 아니고, 이번에 YB밴드가 음반도 새로 냈고 해서 출연하는 것이다"이라고 설명했다. YB밴드는 지난 7월 20일 '스니커즈'를 타이틀곡으로 한 새 앨범 'YB vs RRM'을 낸 바 있다.

이어 "윤도현씨가 '스케치북' 전신인 '윤도현의 러브레터'를 진행했기 때문에 다른 프로는 안 나가더라도 '스케치북'에는 출연하겠다고 흔쾌히 섭외에 응했다"고 말했다.


한편 윤도현은 지난해 4월 출연 예정이던 KBS 프로그램들로부터 잇달아 출연 취소 통보를 받으며 '외압논란'에 휘말렸다. 이후 이번 '스케치북' 출연까지 KBS 프로그램에 출연이 없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