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포스터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솔트'는 지난 4일부터 5일 오전까지 14만 3939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 161만 926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를 기록했다.
이에 지난 7월 29일 개봉한 '솔트'는 개봉 7일 만인 지난 4일 150만 관객 고지를 점령했다. 개봉 8일 만에 150만 관객 동원한 '이끼'보다는 하루 앞섰으며 '인셉션'과 동률을 이뤘다.
이 같은 '솔트'의 선전은 주연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첫 방한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솔트'의 주연을 맡은 할리우드 톱스타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7월 27일 극비리에 내한해 기자회견 및 프리미어 레드카펫 행사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숱한 화제를 뿌렸다.
한편 '솔트'는 이중첩자로 몰린 CIA요원 에블린 솔트의 고군분투를 그렸다. 안젤리나 졸리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