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 ⓒ류승희 인턴기자
5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남산창작센터에서 6.25전쟁 60주년 기념 뮤지컬 '생명의 항해'의 연습현장이 공개됐다.
이준기는 이날 연습 사이에 진행된 인터뷰에서 "저와 주지훈 씨의 팬들이 아시아 각국에서 먹을 거리를 많이 보내주셔서 저희 배우들 다 배불리 잘 먹고 있다"며 "초코파이 수십 박스가 쌓여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군대에 오니 자유에 가치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됐다"며 "마음껏 뛰어놀고 싶은데 가고 싶은 곳 중에 하나가 바로 바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준기가 출연하는 '생명의 항해'는 6.25 전쟁을 배경으로 작전 중 미국 화물선 '메러디스 호'를 이용해 탈출한 피난민들의 여정을 그렸다.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