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그랑프리'서 양동근과 취중 키스

전형화 기자  |  2010.08.05 16:13


배우 김태희가 영화 '그랑프리'에서 양동근과 취중 키스신을 선보였다.

5일 제작사 네버엔딩스토리에 따르면 김태희는 제주도의 이호테우 해수욕장에서 양동근과 키스신을 촬영했다. 이 장면은 낙마 사고로 기수를 포기하게 된 김태희가 양동근이 "기수 말고 연애하고 하고 키스도 해보고"라고 하자 갑작스럽게 입을 맞춘다는 내용.


김태희는 키스를 하곤 "별론데"라고 말해 제작진을 폭소케 했다. 제작진은 두 사람의 키스신을 보기 위해 몰려든 시민들을 통제하는데 애를 먹었다는 후문이다.

앞서 김태희는 한 연예정보프로그램에서 "'그랑프리'에 '아이리스'의 사탕키스를 뛰어넘는 키스신이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랑프리'는 사고로 말을 잃고 좌절에 빠진 기수가 새로운 경주마와 자신을 이해해주는 남자와 함께 여기수 최초로 그랑프리 우승에 도전하는 내용을 담았다. 추석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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