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시청가 '뮤뱅'측 "15세 걸그룹 출연 문제없어"

GP Basic

평균연령 15세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예 걸그룹 GP Basic에 대해 국내 대표 가요프로그램인 KBS 2TV '뮤직뱅크'측이 출연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뮤직뱅크' 서수민PD는 6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현재로서는 출연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현재 '뮤직뱅크'를 비롯한 SBS '인기가요', MBC '쇼! 음악중심' 등 가요프로그램들은 시청가능연령을 15세이상시청가로 정하고 있다.


서PD는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들도 대다수가 15세이상시청가지만 아역이나 아동들이 출연하고 성인영화도 아역들이 출연한다"며 "즉 출연자와 시청자연령의 문제는 별개 문제"라고 설명했다.

서PD는 그러나 "다만 노래나 안무 등 이들 10대들의 퍼포먼스가 선정적이라든지 적절치 않다고 판단하면 추후에 제재를 가할 수는 있다"고 말했다.


한편 데뷔곡 '게임(Game)'의 발매를 앞두고 있는 GP Basic은 초등학생 멤버 1명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가 모두 중학교 2년생으로 국내 최연소 걸그룹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래퍼인 막내 제이니가 초등학교 6학년생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