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아빠'가 된 양현석이 주위로부터 이색적인 축하의 말을 전해들은 뒤 더욱 기뻐하고 있다.
양현석은 6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이)은주가 어제 오후 2시 1분에 딸을 낳았다"라며 "이 소식이 알려진 뒤 주위의 많은 분들께서 '2시1분에 딸이 태어난 것을 보니 앞으로 2NE1이 더 잘 될 것 같다'란 말을 해 줬는데, 이 이야기를 듣고 참 즐거웠다"라고 밝혔다.
즉, 적지 않은 사람들이 2시1분과 2NE1 모두 '21'이란 숫자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며 양현석에게 덕담을 전한 것이다.
지난해 데뷔하자마자 선풍적인 인기를 끈 4인 걸그룹 2NE1은 올 하반기 새 음반을 낼 예정이어서, 이러한 축하의 말은 양현석을 더욱 기쁘게 하고 있다.
양현석은 2NE1 세븐 빅뱅 거미 등이 소속된 국내 최대 가요 기획사 중 한 곳인 YG엔터테인먼트의 실질적 수장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한편 양현석과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스위티 출신의 여가수 이은주는 지난 5일 오후 2시 1분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2.78kg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이로써 지난 9년간 사랑을 가꿔온 양현석과 이은주는 드디어 '아빠 엄마'가 됐다. 현재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