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 김민종, 날카로움 엿보이는 눈빛 카리스마

김지연 기자  |  2010.08.07 09:16


배우 김민종이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이하 아테나)' 이탈리아 촬영에서 찍은 캐릭터 사진을 통해 날카로움이 엿보이는 눈빛 카리스마를 한껏 과시했다.


김민종은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아테나'에서 전 북한 대외정보 조사부 요원 김기수 역을 맡았다. 북한의 오렌지족이라는 '놀쇠족'으로 불리던 그는 작전 중 한국 요원 측에 체포되어 전격 귀순한 인물로 남한에서 자본주의를 만끽하며 돈 되는 일은 무슨 일이든 하는 속물 형의 인간이다.

이에 이 같은 캐릭터를 잘 표현하기 위해 사진 속 김민종은 이탈리아 촬영 분에서 다소 코믹하고 한 없이 가벼운 동시에 요원 출신다운 날카로움이 엿보이는 김기수의 다양한 캐릭터를 표현했다.


한편 '아테나'는 KBS 2TV '아이리스'의 스핀오프 드라마로, 한반도를 벗어나 세계를 누비는 첩보원들의 활약상을 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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