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끼'의 유선, 장진사단 합류..'로맨틱 헤븐' 출연

전형화 기자  |  2010.08.07 09:40
홍봉진 기자 홍봉진 기자


올 여름 한국영화 히로인인 유선이 장진 사단에 합류한다.

유선은 장진 감독의 신작 '로맨틱 헤븐' 출연을 결정하고 촬영 일정을 조율 중이다. '로맨틱 헤븐'은 장진 감독이 '신이 7일째 무슨 일을 했을까'라는 오랜 의문에서 출발한 영화.


아내를 잃은 변호사, 사고로 병상에 누워있는 사람들 등 여러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천국과 현재를 오가면서 벌어지는 장진표 코미디 영화다. 김수로 이순재 김동욱 등 여러 배우들이 출연한다. 유선은 김수로의 친구로 잠시 등장한다.

당초 유선은 '로맨틱 헤븐'에 출연한 역할이 없었으나 장진 감독 작품을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작은 역할이라도 흔쾌히 받아들였다는 후문이다. 유선은 300만명 이상을 동원 중인 '이끼'에 홍일점으로 출연, 영화에 힘을 더했다. 올 여름 한국영화에 두드러진 여성 캐릭터가 없는 터라 유선의 역할은 더욱 돋보였다.


현재 강우석 감독의 차기작 '글러브' 촬영 중인 유선은 당분간 영화배우로 바쁜 나날을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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