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 6집 컴백 "방송 활동 전혀 안하기로 합의"

길혜성 기자  |  2010.08.08 12:04
감성파 보컬리스트 테이가 6집 방송 활동을 하지 않는다.

지난 3일 테이는 18개월 만에 새 정규앨범인 6집 '太利'(태이)를 발표했다.


8일 테이 소속사 측은 "테이는 방송 활동을 하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6집 음반을 발표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6집 음반은 테이와 방송 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협의를 이미 마친 뒤 발매한 앨범"이라며 "건강상의 문제는 전혀 없고 본인의 의지를 수렴해 결정한 일이라 방송에 출연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테이는 지난 7월 말 평소 절친한 뮤지션 나윤권을 포함한 몇몇 지인들과 태국으로 여행을 떠났다, 음반 발매일 이후인 지난 6일에야 귀국했다.


한편 테이는 방송 활동을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타이틀곡 '미쳐서 너를 불러'로 요즘 인기를 얻고 있다. '미쳐서 너를 불러'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정엽과 피아니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에코 브릿지가 결성한 프로젝트팀인 허니듀오가 공동 작사 작곡한 미디엄 템포의 소울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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