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형진, '도망자' 비 후견인으로 출연..中서 촬영중

임창수 기자  |  2010.08.09 08:55
배우 공형진 <사진제공=코엔스타즈> 배우 공형진 <사진제공=코엔스타즈>


배우 공형진이 KBS 2TV 드라마 '도망자'에 출연한다.

9일 공형진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공형진이 KBS 2TV 드라마 '도망자'에서 장사부 역을 맡아 현재 촬영차 중국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장사부는 홍콩에서 제법 큰 사업을 벌이다가 상해로 진출한 지우(정지훈 분)의 후견인. 타고난 사업가 기질과 뛰어난 언변을 지녀 순간의 위기를 넘기는 등 임기응변이 뛰어난 인물이다.

공형진은 소속사를 통해 "벌써부터 '도망자'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시청자들에게 더 좋은 연기 보여드리고 또, 그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열심히 촬영하고 오겠다. 끝까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도망자'는 한국 전쟁이 발발하면서 사라져 버린 천문학적인 액수의 돈이 2010년 다시 세상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서울, 부산, 도쿄, 오사카, 요코하마, 상하이, 북경, 마카오, 홍콩 등 아시아 각 도시를 넘나들며 박진감 넘치는 추격전을 담는다.

'추노'의 제작진과 비(본명 정지훈), 이나영, 다니엘 헤니, 성동일, 조희봉, 공형진, 타케오카 나오토 등이 출연하며 오는 9월 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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