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은혜 미니홈피 출처>
개그맨 유세윤과 뮤지션 뮤지가 결성한 듀오 UV의 '얼짱' 매니저 김은혜가 스타로 떠올랐다.
김은혜는 최근 엠넷 'UV신드롬'에 출연해 곱상한 외모에 순박한 말투, 유세윤의 핍박에도 꿋꿋이 견디는 캔디 같은 착한 성격에 네티즌들의 집중 관심을 받았다.
김은혜는 9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얼떨떨하다"며 높은 관심에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에 김은혜는 "가족 뿐 아니라 친구들이나 주변 분들이 연락이 많이 온다"며 "특히 매니저해서 UV 만나서 좋겠다고 연락온다"며 웃었다.
또 "CF 관계자들이나 드라마 쪽에서도 연락이 많이 와서 깜짝 놀랐다"며 기뻐했다. 현재 서일대학교에서 연기를 전공 중인 김은혜는 본격적인 연예 활동에 앞서 UV의 매니저 일을 시작, 연예계에서 차근차근 입지를 다질 생각이다.
<사진=김은혜 미니홈피 출처>
김은혜는 실제 UV 매니저로서 "일정 관리도 하지만, 주로 로드 매니저 일을 한다. 운전을 못해서 많이 구박받았다"며 애로 사항을 말했다. 실제 방송에서 촬영 일정으로 이동해야 하는 UV가 서 있는 차에서 운전대를 돌리는 김은혜를 구박하는 코믹한 장면이 소개되기도 했다.
또 "UV가 많이 구박하는 편"이라며 "'나가 있어', '운전 제대로 해', '노래 불러봐'라는 말을 제일 많이 듣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은혜는 과거부터 UV의 팬이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같이 일하게 되면서 그들의 진실 된 성격에 자꾸 빠져들더라"고 말했다. 이어 "조만간 UV를 위해 운전면허 자격증도 딸 계획"이라며 "UV가 안전하고 빠르게 일정을 소화할 수 있도록 운전면허 자격증이 있어야 겠더라"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