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中 CF퀸으로 '우뚝'..7개 광고계약

김현록 기자  |  2010.08.10 08:28


이정현이 중국 대륙에서 CF 퀸으로 우뚝 섰다.

10일 이정현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정현은 최근 중국에서 화장품, 핸드폰 CF에 이어 TV, 냉장고, 세탁기 등 특A급 광고 계약 7개를 연달아 체결했다. 조건 또한 최고로, 의류와 게임CF 계약도 앞두고 있다고 이들은 전했다.


중국 내에서 '리젠시엔'이라 불리우는 이정현은 그간 꾸준한 활동으로 중국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10곡에 달하는 히트곡을 낸 가수이자 하반기 방영될 CCTV 대작 드라마 '공자'에서는 연기자로서 고급스런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라 중국 광고계의 기대감이 더 높다. 10년간 꾸준히 쌓아 온 한류스타로서의 인지도도 큰 몫을 했다는 평가다.


한편 이정현은 지난 5월에 발표된 음반 '수상한 남자'가 중국에서 인기를 모으며 내년 초 까지 중국 공연 스케줄 및 광고 촬영 스케줄로 바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정현은 현재 미국과 중국에 장기간 머무르며 광고촬영과 대규모 공연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올 하반기 아시아에 발매될 리패키지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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