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심심타파' 임시DJ .."자리 '꽉' 채울게요"

최보란 기자  |  2010.08.10 10:06
이국주 ⓒMBC \'심심타파\' 홈페이지 이국주 ⓒMBC '심심타파' 홈페이지


개그우면 이국주가 카라의 박규리를 대신해 임시 라디오 진행을 맡게 됐다.

지난 9일 MBC 라디오 '신동 박규리의 심심타파' 제작진은 홈페이지를 통해 "귤DJ가 이번 한 주 동안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됐다. 그 자리를 개그우먼 이국주 씨가 채우게 됐다"고 밝혔다.


카라의 일본 활동으로 박규리가 자리를 비우게 되면서 일주일간 이국주가 임시 DJ로 활동하게 된 것.

10일 새벽 방송된 '심심타파'에 첫 등장한 이국주는 "많은 분들이 제가 몸집으로 박규리씨를 날려 버린 것으로 생각하실 지도 모르겠다"라고 농담하며 청취자들에게 밝게 인사 했다.


이국주는 이어 "박규리 씨가 일본으로 외화벌이를 하러갔다"며 "제가 대신 일주일간 빈자리를 꽉 채워드리려고 왔다"고 임시 DJ를 맡게 된 사연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처음이라 혹 실수를 하더라도 많은 이해 바란다. 박규리 씨 팬들도 예쁘게 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제작진은 "일일 게스트에서 대타 디제이로 급상승한, 뼛속까지 개그의 피가 흐르는 이국주의 일주일간의 활약을 기대 많이 해 달라"고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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