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 팬미팅 7만7000원 티켓 '논란'

"너무 비싸다" vs "공연무대 있으니 괜찮다" 찬반

김현록 기자  |  2010.08.10 15:44


솔로 활동을 재개한 2PM 전 멤버 재범 팬미팅 티켓 가격이 고가 논란에 휘말렸다.

재범은 오는 28일 오후 8시 서울 안암동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재범 팬 미팅 투어 2010 서울'이라는 타이틀로 팬미팅을 연다. 티켓 가격은 스탠딩 R석과 지정 R석이 7만7000원.


공연이 함께 이뤄지기는 하지만 재범의 이번 팬미팅 티켓 가격은 웬만한 콘서트 티켓 값과 맞먹을 만큼 비싸다는 지적이다. 일부 팬들은 공연 무대가 있는 만큼 비싸지 않다며 재범 측을 옹호하고 있다.

일본 등에서 팬미팅을 진행할 때 고가의 티켓이 판매되기도 하지만 국내에서는 팬미팅 티켓이 공연 티켓에 비해 싼 것이 일반적. 팬서비스 차원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경우도 빈번하다.


한편 재범의 팬미팅에서는 미발표곡 6~7곡의 무대, 재범과 팬들의 만남 등이 예정돼 있다. 재범이 소속된 비보이팀 AOM과의 합동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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