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극비내한..다른 韓영화 출연?

전형화 기자  |  2010.08.11 09:26
탕웨이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탕웨이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색,계'로 잘 알려진 중국 여배우 탕웨이가 지난 달 극비리에 내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탕웨이는 지난 7월 한국을 방문, '만추' 후반작업을 마치고 출국했다. 앞서 탕웨이는 지난해 11월 한국을 남몰래 방문, 2박3일 동안 '만추'와 관련해 조율을 한 바 있다.


탕웨이는 김태용 감독이 연출한 한미 합작영화 '만추'에서 현빈과 호흡을 맞췄다. 탕웨이는 이번 방한 기간 동안 후반작업 일정이 맞지 않아 현빈과 만나지는 않았다.

탕웨이의 이번 방한은 '만추' 후반작업을 위해서지만 다른 한국영화 출연도 논의되고 있어 주목된다. 탕웨이는 국내 유명감독이 준비 중인 영화에 출연 섭외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당초 탕웨이는 '만추'에 이어 국내 사극영화 출연을 심도 깊게 논의했었다. 하지만 그녀의 영화적 스승인 이안 감독이 준비 중인 영화 출연을 약속하면서 국내 사극영화 출연이 불발됐다.

새롭게 탕웨이와 논의 중인 작품은 국내 유명감독 뿐 아니라 톱스타가 출연, 해외시장을 겨냥하고 있는 터라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만추'는 9월9일부터 19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제35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컨템포러리 월드 시네마 섹션'에 초청받아 첫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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