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의 신동 이특 은혁(왼쪽부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명근 기자 qwe123@
남성그룹 슈퍼주니어의 은혁과 신동이 자신들의 콘서트를 위한 무대 디렉터로 활약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다.
11일 슈퍼주니어 측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은혁과 신동은 조만간 있을 슈퍼주니어 콘서트의 무대 디렉팅을 맡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이 퍼포먼스를 위한 동선 등 넓은 무대 곳곳을 오가는 멤버들의 모든 움직임을 포착하고 준비하고 있다"며 "열정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만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물론 콘서트가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무대 디렉팅을 하는 것이 쉽지 만은 않을 터.실제로 은혁은 9일 자신의 트위터에 "해야 할 게 산더미인데 시간은 없고 잠잘 시간도 아깝다"며 "괜히 무대 디렉팅을 맡았나. 신동이형, 우리 둘 다 파이팅!"이라고 적어 고충을 드러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슈퍼주니어 THE 3rd ASIA TOUR -SUPER SHOW 3' 콘서트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