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일기7' 맥신 쿠, 패리스 필튼과 친구된 사연?

김겨울 기자  |  2010.08.11 10:23
<사진=\'악녀일기7\' 제공> <사진='악녀일기7' 제공>


올리브 채널 '악녀일기7'에 출연 중인 맥신 쿠가 할리우드 유명 인사 패리스 힐튼과 남다른 친분을 과시해 화제다.

11일 밤 12시 방송되는 '악녀일기7'에서는 유럽 여행을 떠난 김보라를 제외한 4명의 악녀 후보들이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였다.


그 곳에서 맥신 쿠는 패리스 힐튼과의 친분을 자랑하며 남다른 인맥을 과시했다. 그는 "몇 년 전 미국에서 자동차 사고로 우연히 패리스 힐튼을 만나게 됐다"며 두 사람의 독특했던 첫 만남을 전했다. 이후 "일본의 한 호텔 엘리베이터에서 다시 그녀를 만나 번호를 교환했고, 지금은 서로 연락을 주고받는 친구가 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최민지, 김민선, 이은지 등 다른 악녀들이 두 사람의 관계를 믿지 못하겠다는 눈치를 보이자 맥신 쿠는 자신의 휴대전화 주소록에 있는 그녀의 번호를 확인시켜주었다. 이어 갑자기 통화버튼을 눌러 패리스 힐튼에게 전화를 거는 돌발 상황을 연출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하지만 몇 차례 신호음이 울린 뒤 "새벽에 전화하면 이상하게 생각할 것 같다"며 종료 버튼을 눌러 엉뚱한 모습을 보이기도. 이후 맥신 쿠는 "패리스 힐튼과 한국에서 파티도 열 계획"이라며 다시 한 번 두 사람의 친분을 확인시켰다는 후문이다.

맥신 쿠는 홍콩 로열패밀리 가문 출신으로 미국의 명문 코넬대를 졸업한 재원이다. 7개 국어에 능통하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관련 사업을 구상 중인 그는 한국에서 반드시 성공해 아버지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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