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 "설경구에게 니킥 맞고 난생 처음 기절"

임창수 기자  |  2010.08.11 12:12
배우 이정진 ⓒ임성균 기자 배우 이정진 ⓒ임성균 기자


배우 이정진이 '해결사' 촬영중 기절했었다고 밝혔다.

이정진은 11일 오전 11시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해결사'의 제작보고회에 참석, "영화 촬영중 설경구 선배에게 니 킥으로 이마 한 번 턱 한 번을 맞고 33년 만에 처음으로 기절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정진은 "K1 선수들의 기분을 알겠더라"며 "설경구 선배와 1:1로 싸우는 건 보류하시는게 좋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정진은 '해결사'에서 강태식(설경구 분)이 가는 곳마다 덫을 놓으며 그를 조종하는 장필호 역을 맡았다.


영화 '해결사'는 살인 누명을 쓰고 함정에 빠진 해결사 강태식(설경구 분)의 목숨을 건 24시간 액션질주를 담았다. 9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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