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김희애 남편 이찬진씨에게 죄책감"

김겨울 기자  |  2010.08.11 16:30
김영철 김희애ⓒ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영철 김희애ⓒ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개그맨 김영철이 KBS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김희애 남편 이찬진씨와 만난 일화를 공개했다.

김영철은 12일 오후 방송되는 '해피투게더'에서 "모 신문사에서 인터뷰를 마치고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누가 '잠깐만'하고 외치며 들어왔는데 김희애의 남편 이찬진씨였다"고 말했다.


이어 "괜히 죄책감 느끼고 찔리는 마음에 섣불리 다가가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찬진씨가 먼저 '잘 보고 있다'고 말을 건넸다"고 설명했다.

김영철은 "흉내를 내는 것을 잘 모르는 것 같은데, 자기 혼자 괜히 죄인 같은 느낌이 들어 엘리베이터 안에서 위축돼 있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하춘화, 이계인, 김신영이 게스트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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