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주도 홀린 '여친구', 광고완판

김지연 기자  |  2010.08.12 10:22
11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연출 부성철 극본 홍정은 홍미란, 이하 여친구)'가 광고주까지 사로잡았다.


12일 SBS 관계자는 "'여친구'의 첫 회 광고가 완판됐다"고 밝혔다.

이날 베일을 벗은 '여친구'는 신세대 배우 신민아, 이승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이에 광고주들 역시 뜨거운 관심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여친구'는 방송 직후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SBS 드라마센터 관계자는 "KBS 2TV '제빵왕 김탁구'가 현재까지는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여친구'에 대한 많은 관심으로 광고 완판과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이끌어 냈다"며 "'자이언트'가 '동이'를 상대로 그랬던 것처럼 '여친구'도 '제빵왕 김탁구'를 상대로 뒤집기에 도전해보겠다. 많이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여친구'는 12일 방송부터 대웅(이승기 분)이 구미호(신민아 분)의 존재를 확인하고는 그녀와 어쩔 수 없이 같이 다니면서 펼치는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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