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中상하이엑스포·연길노인절 연속 공연

길혜성 기자  |  2010.08.12 10:35


'트로트퀸' 장윤정이 중국에서 연이어 공연을 갖는다.

12일 장윤정 소속사인 인우기획에 따르면 장윤정은 오는 13일 중국 상하이 골든 재규어 플라자에서 열릴 엑스포 축하 공연에 나선다. 이날 공연에서 장윤정은 신보인 5집 타이틀곡 '올래'를 포함, '꽃' '장윤정 트위스트' 등 기존의 히트곡들도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장윤정은 이틀 후인 15일에는 중국 연길에서 '노인절' 축하 공연도 연다.

인우기획 측은 "연길의 노인절은 1982년 8월15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용정시 동성촌에서 약 2000 명의 노인들이 모여 벌인 잔치가 시초가 된 이후 정식 공휴일로 지정됐다"라며 "효도선양과 함께 광복절을 기리는 결속의 날로 자리 잡게 된 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윤정은 매년 '효콘서트'를 여는 등 효에 남다른 관심을 가져 온 만큼, 이번 노인절 공연도 정성스럽게 준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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