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그맨' 유세윤 전성시대, 7개 프로 고정 '맹활약'

김현록 기자  |  2010.08.12 19:27
유세윤 ⓒ유동일 기자 eddie@ 유세윤 ⓒ유동일 기자 eddie@


뼛속부터 개그맨, '뼈그맨' 유세윤이 케이블 및 지상파 프로그램의 고정 자리를 연이어 따내며 종횡무진 전성시대를 이어가고 있다.


유세윤은 가을개편을 단행한 MBC '찾아라! 맛있는 TV' MC에 새롭게 발탁, 오는 14일부터 새롭게 시청자들을 만난다. 이로써 유세윤이 고정 출연하는 지상파 프로그램만 5개에 이르렀다. 케이블을 더하면 무려 7개다.

유세윤은 '찾아라 맛있는 TV'를 비롯해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오랫동안 출연중이고, 이밖에도 MBC '세바퀴'와 '꿀단지', KBS 2TV '개그스타' 등에 고정 출연중이다. 이밖에 Mnet 'UV 신드롬'에 이어 음악 토크쇼 '비틀즈 코드' 진행을 맡아 맹활약중이다.


유세윤의 활약상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래퍼 뮤지와 함께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UV는 활동마다 화제를 모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UV 신드롬'은 이를 케이블 정규 프로그램으로 만든 사례다.

'쿨하지 못해 미안해', '집행유예' 등 UV가 발표하는 노래마다 인기행진 중. 이들이 실제 흉가를 찾아 즉석에서 만든 노래 '굿'은 그 제작기가 'UV 신드롬'을 통해 공개됐고, 유세윤은 지난 11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완성된 '굿' 노래를 무료로 올려 또한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개그맨으로 가수로 MC로 종횡무진 활약중이지만 즐거움을 더하는 개그맨의 본령을 결코 잊지 않는다는 것 또한 '뼈그맨' 유세윤의 매력. 네티즌들은 "역시 유세윤"이라고 찬사를 보내며 다음 행보에 기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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