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제동 박경림 김창렬 윤도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한국 패션계의 거목, 고 앙드레김의 별세 소식에 스타들은 트위터를 통해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12일 오후 고 앙드레김이 별세한 가운데 김제동 김주하 박경림 하하 윤도현 임창정 김창렬 등 여러 스타들이 애도의 글을 올리며 고 앙드레김을 기렸다.
김제동은 자신의 트위터에 "따뜻하게 함께 녹화해 주셨던 기억이 있습니다"라며 "하늘나라 선녀님들의 의상이 더 예뻐지겠네요"라고 적었다. 이어 "환한 그 미소로 내내 평안하시길 빕니다"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했다.
김주하 MBC 앵커는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앙드레김께서 별세하셨습니다"라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밝혔다.
방송인 박경림 또한 추모 물결에 동참했다. 박경림은 "지금 보고 깜짝 놀랐네요~항상 웃으시며 친절히 대해주셨는데"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했다.
가수 겸 방송인 하하 또한 "선생님 좋은 곳에서 편히 쉬세요"라고 애도의 뜻을 밝혔다.
가수 윤도현은 "제천국제영화제 개막식이 끝나자 비가 부슬부슬 다 이유가 있었군요"라며 "앙드레김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자신의 트위터에 적었다.
임창정은 "영원히 우리주위에서...미소 짓게 만드실 것 같았던 분이"라며 "선생님..저도 그리고 아 주많은 사람들이 당신으로부터 고마움을 느낄 겁니다...감사했습니다"라고 애정 가득한 추모의 글을 올렸다.
김창렬은 "우리나라 패션계에 큰 별이 하늘나라로 가셨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선생님 부디 하늘나라에서 행복하세요"라고 밝혔다.
앙드레김은 대장암과 폐렴으로 서울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12일 오후 7시 25분께 끝내 숨졌다. 빈소는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 1호실 특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