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하, 이병헌 약혼녀로 스크린 데뷔.."감사"

김지연 기자  |  2010.08.13 11:03


신인 연기자 오산하가 '이병헌의 약혼녀'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렀다.

오산하는 12일 개봉한 화제작 '악마를 보았다'에서 연쇄살인마에게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수현(이병헌 분)의 약혼녀 주연 역을 연기했다.


오산하는 13일 소속사를 통해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영화를 찍을 땐 최민식 선배님 등과 너무 재밌게 찍어 잘 몰랐는데 영화를 직접 보니 생각했던 것 보다 더 섬뜩했다"며 "부모님이 충격을 많이 받으셔서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물론 "훌륭한 감독님, 선배님들과 함께 작품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어서 많이 감사하고 행복했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좋은 배우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악마를 보았다'는 살인을 즐기는 연쇄살인마(최민식 분)와 그에게 약혼녀를 잃고 복수를 감행하는 한 남자(이병헌 분)의 대결을 그렸다. 김지운 감독의 연출과 이병헌, 최민식의 캐스팅으로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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