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셉션', 국내개봉 외화흥행 톱10 진입 '초읽기'

김관명 기자  |  2010.08.13 11:24


꿈에 이어 박스오피스도 훔친다?

남의 꿈에 들어가 생각을 빼오거나 심는다는 내용의 할리우드영화 '인셉션'(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이 국내 개봉 역대 외화흥행 톱10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1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개봉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인셉션'은 이날 새벽까지 누적관객 439만993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인셉션'은 국내에서 개봉한 외화 중 흥행순위 14위로 올라섰다. 이날 현재 13위는 지난 4월29일 개봉한 '아이언맨2'로 445만명이 봤다.


'인셉션'의 톱10 진입은 이제 시간문제로 보인다. 평일인 12일~13일 새벽까지 8만9563명 볼 정도로 관객몰이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10위는 '캐리비안의 해적-세상의 끝에서'로 458만명이다. '인셉션'과는 불과 19만명 차이다.

한편 외화 흥행 톱10은 '아바타'(1335만명), '트랜스포머2'(743만7802명), '트랜스포머'(743만7443명),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596만명), '미션 임파서블3'(574만명), '2012'(543만명), '스파이더맨3'(467만7392명), '쿵푸팬더'(467만5712명),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462만명), '캐리비안의 해적-세상의 끝에서'(458만명)이다.


이어 '맘마미아'가 455만명으로 11위,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이 452만명으로 1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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