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걸, 소녀가수서 아티스트로 성장"..美활동공개

김지연 기자  |  2010.08.13 13:17


소녀가수에서 아티스트로 성장 중인 그룹 원더걸스의 전미투어 현장이 공개된다.

케이블채널 Mnet은 오는 13일부터 2개월간 동행 취재한 원더걸스의 미국 투어 현장을 '메이드 인 원더걸스'란 타이틀로 공개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제작을 맡은 '메이드 인 원더걸스' 박상민 PD는 13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이 프로그램에서 담고 싶었던 것은 단순히 멤버들의 장난스런 모습이 아닌 어린 소녀가수에서 아티스트로 성장해 가는 원더걸스의 모습이었다"며 "그녀들의 뜨거운 열정을 봐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박PD는 "전미 투어를 하고 있는 원더걸스의 모습을 2개월간 옆에서 지켜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빡빡한 공연 일정, 고된 연습과 때론 예기치 못한 문제들에 대해 의연하게 대처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그녀들을 보면서, 무엇이 이 소녀들을 그토록 강하게 만들었을까하는 의문을 수 없이 스스로에게 던지곤 했다"며 "하지만 무엇보다 지금 그녀들에게 필요한 건 대중들의 따뜻한 시선과 애정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밝혔다.


이에 박상민 PD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원더걸스의 솔직한 미국 일상과 공연 모습을 보길 바란다. 원더걸스가 더 넓은 세계로 뻗을 수 있도록 큰 응원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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