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앙드레김 별세... 한국 패션계의 별이 지다
오늘 전해드릴 첫 번째 소식, 충격적인 비보인데요. 한국 패션을 세계에 수 놓았던 디자이너 앙드레김 선생님께서 타계하셨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고인이 떠나는 날, 그를 사랑했던 대중들은 물론이고 하늘에서도 슬픈 비가 내렸는데요. 침통함이 감돌았던 고인의 빈소 현장 찾아가 봤습니다.
한국 패션계를 이끌었던 앙드레김의 갑작스런 죽음. 패션계를 비롯한 연예계는 충격과 오열, 비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스타들의 등용문’이라 할 만큼 당대 최고 스타에서부터 전도유망한 신인들까지 그의 무대를 거치면 모두 최고의 별로 떠올랐죠. 때문에 앙드레 김 별세 소식에 연예인들이 느끼는 안타까움은 어느 때보다 컸는데요.
사실, 고인은 그동안 대장암에 걸려 치료중이였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지난 7월, 가벼운 감기증상 앓고, 폐렴 증세가 심해져 입원을 했는데요. 한달 후인 어제저녁 7시 25분. 세상의 끝을 놓아버린 고인. 향년 75세의 나이에 별세했습니다.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친근한 디자이너 앙드레김.
그가 만든 패션역사는 우리의 기억 속에 영원히 사랑받는 디자이너로 간직될 것입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 화제의 현장- '악마를 보았다' 이병헌
스타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간다! 오늘 화제의 현장에서는 ‘마초 카리스마’로 아시아를 넘어 할리우드까지 입성한 월드 스타 이병헌씨를 만나보려고 합니다. 이번에도 아주 쎈 영화 <악마를 보았다>를 들고 찾아왔는데요. 기대 되시죠? 지금 만나러 갑니다!
지난 11일, 감독에서 주연배우들까지 뭐하나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화제작 <악마를 보았다>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아시아 한류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이병헌씨를 만나봤는데요.
명품배우 이병헌씨가 색다른 복수극을 선보인 영화의 시작은 이렇습니다.
한 여자를 잔인하게 납치하고 살인하는 남자. 그의 정체는 피도 눈물도 없는 살인마 정경철입니다. 그야말로 죄의식 없이 살인을 저지르는 악마인데요.
정경철에 의해 사랑하는 여인을 잃게 된 한 남자. 수현은 연인을 끝가지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연쇄살인범에 대한 복수심을 품게 됩니다.
끈질긴 추격 끝에 마주한 두 사람...기다렸던 순간, 그리고 김수현의 복수가 시작되는 찰나 살인마를 죽일 수 있음에도 죽이지 않는 수현, 지금까지의 복수극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는 영화. 죽음으로도 끝낼 수 없는 가장 악랄하고 처절한 복수를 관객들에게 보여줍니다.
광기 어린 대결을 펼치는 두 배우의 열연, 이영화가 기대되는 또 하나의 이유인데요.
환상의 캐스팅! 시작은 좋았으나 막상 촬영을 시작해 보니 때리고 때리고 또 때리고 하루도 편할 날이 없는 촬영장.
촬영이 끝나고, 최민식씨는 폭력성이 없는 착한영화만 찍기로 했다고 하죠.
그나저나 이렇게 살벌하게 장면만 촬영하면 두 분 사이가 영 어색해질 것 같아요.
이런 칙칙한 남자배우들 사이에 상큼한 여배우라도 있었다면... 촬영장 분위기가 확 달라졌을 것 같은데, 아쉽지 않아요?
그러고 보니 장르의 변주자 김지운 감독과 벌써 3번째 작업이죠. 힘들었던 부분은 없었나요?
마지막으로 이병헌씨, 영화에 대해 한마디 좀 해주세요!
복수의 끝을 보여주는 남자 김수현과 악마같은 살인마 장경철의 맞대결. 무더운 여름, 2시간 내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러를 꿈꾸셨던 관객들이라면 영화<악마를 보았다>,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3. 별별인터뷰- 곽현화 개그우먼? 섹시가수? 화끈변신
섹시하고~ 귀엽고, 유머러스한 매력에 지성까지 겸비한 스타가 있다고요?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섹시화보를 찍더니 내친김에 섹시가수로 화끈하게 변신한 그녀. 지금 바로 만나볼까요?
개그우먼 최초, 노출논란에 휩싸였던 화려한 경력에 이어 미공개 사진 유출사건까지. 언제나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관능적인 몸매의 소유자.
예상치 못한 파격적인 행보로 모든 이들을 당황시켰던 그녀가 이번에는?
보는 이들의 얼굴을 화끈하게 만드는 그녀와의 후끈후끈한 데이트.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전에는 볼 수 없었던 핫 바디를 과감히 공개한 그녀. 따끈한 앨범을 들고 당당히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는데요.
가수로서의 첫무대! 떨리지 않았나요?
개그우먼 컨셉보다 섹시 컨셉이 더 자신 있는 것 아니에요?
그럼 여기서 가장 자신있는 섹시포즈, 하나 보여줄 수 있어요?
섹시가수로 화끈한 변신을 시도한 그녀, 잘 나가는 짐승돌과 함께 제 2의 백지영과 택연 커플이 되어 보는 건 어때요?
그런데 이렇게 둘이 듀엣을 하면 속상해 하실 남성 팬 분들이 있죠.
무엇이든 솔직하고, cool한 현화씨에게도 숨기도 싶은 단 한 가지가 있다고요?
독한 마음먹고, 색다른 변신한 그녀! 남은 2010년 그녀의 활약이 기대가 되는데요.
개그우먼 곽현화, 섹시가수 곽현화,앞으로는 어떤 곽현화를 보여 주실 건가요? 기대 많이 할게요. 멋진 활약 보여주세요.
요즘 선행에 앞장서는 스타들이 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박명수씨도 남모르게 수술비를 지원해준 사실이 드러나 주변을 감동시켰는데요. 여러분들도 오늘부터 주변을 돌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렇게 서로를 돕고 사는 사람들은 남들보다 건강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는데요! 오늘부터 작은 실천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스타뉴스에서 준비한 소식 여기까지인데요. 다음 이시간 더 좋은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