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셉션'이 단숨에 국내 개봉 외화 역대흥행 7위에 올랐다.
1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개봉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인셉션'은 이날 새벽까지 누적관객 469만292명을 기록했다. 토요일인 지난 14일과 15일 새벽까지 20만8652명이 봤다.
이로써 '인셉션'은 국내에서 개봉한 외화 중 개봉 채 한 달이 안 돼 '스파이더맨3'(467만명)을 꺾고 역대 흥행순위 7위에 올라섰다. 현재 6위는 지난 2009년 11월12일 개봉한 '2012'(543만명)다.
한편 이날 현재 외화 흥행 톱10은 1위 '아바타'(1335만명), 2위 '트랜스포머2'(743만7802명), 3위 '트랜스포머'(743만7443명), 4위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596만명), 5위 '미션 임파서블3'(574만명), 6위 '2012'(543만명), 7위 '인셉션'(469만명), 8위 '스파이더맨3'(467만7392명), 9위 '쿵푸팬더'(467만5712명), 10위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462만명)이다.
이어 '캐리비안의 해적-세상의 끝에서'(458만명), '맘마미아'(455만명),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452만명)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