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아저씨', 11일만에 200만 돌파 '흥행질주'

김현록 기자  |  2010.08.15 07:08


원빈 주연의 '아저씨'가 개봉 11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한편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예고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저씨'는 지난 14일 29만6372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 207만2894명을 기록했다. 지난 4일 개봉 이후 11일만에 2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 것이다.


'아저씨'는 15일 오전까지 5만1905명의 관객을 추가로 불러 모으며 14∼15일 34만8277명의 관객을 기록, 누적관객을 212만4799명까지 늘렸다.

군 제대 후 지난해 '마더'로 연기에 컴백한 원빈이 원톱 주연을 맡은 '아저씨'는 세상에서 유일한 친구나 다름없는 옆집 소녀가 범죄 조직에 납치당하자 이를 찾아나선 남자의 고군분투기를 담은 액션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편 '아저씨'의 뒤를 이어 이병헌 최민식 주연의 '악마를 보았다'가 14∼15일 22만1782명의 관객을 모으며 2위에 올랐다. 지난 12일 개봉한 '악마를 보았다'는 이로써 누적관객 46만9308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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