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9월초 앵콜 콘서트 결정, 16일 티켓 오픈

김수진 기자  |  2010.08.15 11:06


2개 도시 4회 공연으로 3만 8000여명의 관객을 열광시킨 보이밴드 2PM이 9월말 앵콜 콘서트를 연다.

15일 공연 기획사 솔트이노베이션 측은 "서울과 부산 2개 도시에서 열린 2PM콘서트에 대한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9월 초 2PM의 앵콜 콘서트를 확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2PM은 지난 7월 31일과 1일 서울(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 2회), 7일, 8일 부산(벡스코, 2회)까지 총 2개 도시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Don’t Stop Can’t Stop'의 4회 공연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국내 팬 뿐 아니라 일본, 대만, 영국, 미국, 태국, 중국 등 세계 각국의 팬들이 공연장을 찾아 더욱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4회 공연 동안 2PM여섯 멤버들은 약 3만 8000여 팬들과 만나며 방송활동에서는 다 보여주지 못한 다양한 모습과 실력으로 팬들과 함께 호흡했다. 특히 콘서트를 위해 준비한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개별무대와 스페셜 무대들은 공연 직후부터 연예 게시판 등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첫 단독 콘서트 당시 선정선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2PM의 콘서트에 가져주신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2PM의 앵콜 콘서트는 기존 공연을 바탕으로 더욱 업그레이드 된 공연이 될 것임은 물론 첫 공연의 열기와 감동을 배가시키는 공연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2PM의 앵콜 콘서트는 다가오는 9월 4일과 5일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16일터 인터파크와 옥션티켓을 통해 티켓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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