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포스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인셉션'이 5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셉션'은 지난 주말(13일~15일)동안 43만 4600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 481만 8432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를 기록했다.
'인셉션'은 평일에도 8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어 개봉 5주차에 접어드는 8월 셋째 주 5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개봉작 중 5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는 '의형제'가 유일했다.
'인셉션'은 꾸준한 흥행세로 지난 15일 새벽까지 469만 292명을 동원, 개봉 한 달이 채 안 돼 '스파이더맨3'(467만 명)을 꺾고 역대 외화 흥행순위 7위에 올라서기도 했다.
한편 '인셉션'은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타인의 생각을 훔치기 위해 꿈속에서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렸다. '다크나이트'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연출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