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셉션'이 480만명을 동원하며 올해 최고 흥행 외화로 등급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셉션'은 지난 15일까지 481만 8432명을 동원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외화 중 '아이언맨2'(445만명)을 제치고 최고 기록이며, 개봉작 중 '의형제'(546만명)에 이은 2번째 흥행 기록이다.
또한 역대 국내 개봉 외화 순위 중 7위에 해당한다.
현재 국내외화 흥행 톱10은 1위 '아바타'(1335만명), 2위 '트랜스포머2'(743만7802명), 3위 '트랜스포머'(743만7443명), 4위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596만명), 5위 '미션 임파서블3'(574만명), 6위 '2012'(543만명), 7위 '인셉션'(469만명), 8위 '스파이더맨3'(467만7392명), 9위 '쿵푸팬더'(467만5712명), 10위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462만명)이다.
지난달 21일 개봉한 '인셉션'은 5주차에도 여전히 관객이 꾸준히 들고 있다. '인셉션'은 관객들의 입소문에 반복관람까지 이어지고 있어 이번 주 중 500만명 돌파가 확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