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스토리3', 세계 최고 흥행 애니메이션 등극

전형화 기자  |  2010.08.16 12:27
'토이 스토리3'가 세계 최고 흥행 애니메이션으로 등극했다.

16일 미국 박스오피스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토이 스토리3'는 지난 15일까지 전 세계에서 9억 4000만 달러의 수입을 벌여들었다. 지금까지 역대 애니메이션 최고 기록은 2004년 개봉한 '슈렉2'의 9억1900만 달러. '토이 스토리3'는 6년만에 애니메이션 흥행 기록을 바꿨다.


뿐만 아니라 '토이 스토리3'는 전체 영화 흥행 순위에서도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고 있다. '토이 스토리3'는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9억3800만 달러)를 제치고 역대 흥행 순위 9위에 올랐다. 흥행 열기가 이어지고 있어 신기록 행진이 계속될 전망이다.

'토이 스토리3'는 2010년 개봉작 중 처음으로 4억 달러를 넘어서 올해 최고 흥행작이 됐다. 북미 역대 순위에서도 '스타워즈 에피소드3'(3억8000만 달러)를 제치고 11위에 올랐으며, 이번 주 중 톱10에 입성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5일 국내 개봉한 '토이스토리3'는 2주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에서도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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