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2년만에 가수 변신..한중문화제 무대 선다

김수진 기자  |  2010.08.17 08:06


배우로 활동 중인 남규리가 가수로서 2년 만에 무대에 오른다.

남규리는 오는 19일 중국 시녕시에서 열리는 한중문화제에 초청받아 지난 2008년 이후 처음 무대에 선다.


한중문화제는 한국와 중국 사이의 최대 문화교류의 장으로, 오는 15일 개막해 6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2AM 등과 함께 초청된 남규리는 19일 저녁 무대에 올라 '깊은 밤을 날아서', '내게 오는 자전거' 등 3곡을 열창할 예정이다.


남규리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는 17일 "남규리가 오랜만에 무대에 서는 만큼 많이 들뜨고 신나하며 드라마 촬영 틈틈이 연습실을 찾아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남규리는 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양초롱 역을 맡아 자연스러운 연기로 호평을 받으며 연기자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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