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박가희와 춤추러가는 비밀클럽있다"

김지연 기자  |  2010.08.17 09:52
손담비 ⓒ임성균 기자 tjdrbs23@ 손담비 ⓒ임성균 기자 tjdrbs23@


가수 손담비가 애프터스쿨의 박가희와 둘이서만 춤추러 가는 비밀 클럽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손담비는 17일 오후 방송예정인 SBS '강심장'에 박가희와 출연,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두 사람 모두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한솥밥을 먹는 사이다.


손담비는 "춤추는 것을 좋아하는데 데뷔 후 클럽에 가는 것이 자유롭지 못하다"며 "때문에 춤추고 싶을 때 박가희와 찾아가는 둘만의 은밀한 비밀 장소가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가희는 "둘이서 온갖 춤을 다 추며 스트레스를 푼다"며 두 사람이 추는 댄스를 직접 보여주기도 했다.


박가희는 "평소에 카리스마 넘치고 멋있는 손담비가 그 곳에만 가면 달라진다"며 비밀 클럽에서 손담비가 추는 댄스를 그대로 흉내 내는 등 거침없는 '고발'로 손담비를 당황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손담비, 박가희와 함께 신정환, 노사연, 박정아, 정용화, 이준호, 황찬성, 정진우, 현아, 허가윤, 황보라, 고영욱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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