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조작방송 논란…제작진 NO!

김수진 기자  |  2010.08.18 08:44


KBS 2TV 일요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1박2일'(연출 나영석)코너가 일부 시청자들의 조작방송 의혹제기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일부 시청자는 지난 15일 방송된 경북 봉화,울진 강한남자 특집 오프로드 여행 편에서 일부 내용이 설정되거나 연출된 상황이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방송된 오프로드 여행 편은 강호동과 은지원 등 출연자 6명이 두 편으로 나눠서 제작진의 도움 없이 누가 먼저 목적지에 도착하느냐는 미션을 수행했다.


일부 시청자들은 이 과정에서 발생된 은지원이 자신이 운전하던 자동차 타이어 펑크를 알아차리지 못했다는 점, MC몽이 휴대전화기를 분실하도 소극적인 태도를 취한 점 등을 이유로 조작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한 제작진은 18일 "조작은 발생할 수 없는 일이다. 사실무근이다"고 유감을 드러냈다. 더불어 "이 같은 오해를 받게 된 점에 대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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