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결혼' 이휘재 "협찬 NO! 어머니가 싫어해"

김겨울 기자  |  2010.08.18 13:52
이휘재ⓒ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휘재ⓒ머니투데이 스타뉴스


12월 결혼을 앞둔 이휘재(39)가 결혼식 관련한 협찬에 대해 정중히 거절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8일 이휘재의 한 측근에 따르면 이휘재가 오는 12월 5일 결혼식과 관련된 모든 협찬 요청을 거절했다.


이 측근은 "톱 개그맨으로 10여 년을 지내왔던 터라 협찬 요청이 많이 들어왔지만 정중히 거절했다"며 "이휘재의 어머니께서 많이 부담스러워 하신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협찬 요구를 모두 거절한 만큼 이휘재는 예비 신부의 취향을 충분히 고려해 직접 결혼 준비를 맡아서 할 예정이라고 이 측근은 전했다.


이 측근은 "이휘재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매주 주말마다 예비 신부와 함께 결혼 준비를 하기로 약속했다"며 "일생에서 중요한 날인만큼 자신들의 손으로 직접 꾸미고 싶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휘재는 18일 소속사를 통해 오는 12월5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8세 연하의 플로리스트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두 사람은 약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정식 교제를 키워오다 마침내 오는 12월 사랑을 결실을 맺게 됐다.


예비신부는 온화한 성품과 소탈한 성격의 소유자로 어른을 공경하고 따뜻한 배려를 할 줄 아는 지와 미를 겸비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이휘재는 19일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세바퀴'의 촬영 전 기자회견을 통해 결혼과 관련한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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