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임성균 기자 tjdrsb23@
가수 김태우가 18일 성대폴립 수술을 받았다.
김태우는 이날 서울의 한 병원에서 성대폴립 수술을 받았다. 성대폴립은 후두폴립이라고도 불리며, 후두에 말미잘 모양의 물혹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심각한 것은 아니지만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에 따라 김태우는 이날 수술을 받았다.
이날 오후 김태우 측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김태우가 오늘 성대폴립 수술을 받고 퇴원했다"며 "심각한 상태가 아니라 조용히 치료하고자 주위에 알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수술도 생각보다 간단하고 경과도 좋다. 다만 당분간 목을 잘 쓰지 못한다는 판단에 따라 휴식을 취하며 건강을 돌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당초 김태우는 지난 17일 음반 준비를 위해 KBS 2TV '청춘불패'에서 잠시 떠난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성대폴립 수술을 위해 이 같은 선택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지난 11일 '청춘불패' 마지막 촬영을 가졌다.
한편 김태우는 지난해 10월부터 '청춘불패' 고정 MC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