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월드스타 성룡이 2010 아시아송페스티벌 명예조직위장으로 위촉됐다.
19일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에 따르면 2010 아시아송페스티벌을 공동 주최하는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김영훈),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유니세프한국위원회(위원장 박동은)는 성룡을 금년 행사의 명예조직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위촉식은 오는 23일 오전 11시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 리젠시룸에서 열릴 예정이다.
재단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과 서울특별시는 국제적인 자선음악제로 기획된 올해 행사의 취지에 맞추어 성룡을 명예조직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사랑의 마음으로 아시아가 하나(Asia is One!)되는 특별한 의미를 세계에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유니세프 홍보대사 자격으로 배우 이민호가 함께 참석, 아시아 대중음악 교류를 통해 '희망 나눔'을 전하는 뜻 깊은 행사에 동참한다.
이민호는 행사 참여에 앞서 "아시아 톱스타들이 함께하는 아시아 최대의 음악축제 아시아송페스티벌을 통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아시아를 만나고, 더불어 아시아 40억 음악 팬들에게 나눔의 문화에 동참하도록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 째를 맞는 아시아송페시티벌은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되는 G20정상회의를 기념하는 공식 문화행사로 유니세프와의 공동주최를 통해 아시아 각국 톱스타들이 함께하는 아시아 유일의 국제자선음악행사로 기획됐다.
2010 아시아송페스티벌은 오는 10월 23일 오후 6시 서울 잠실올림필주경기장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는 한국은 물론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등 아시아 7개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가수 15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