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이미지 관리위해 복화술한다"

문완식 기자  |  2010.08.20 00:51


가수 장윤정이 이미지 관리를 위해 '복화술(입을 움직이지 않고 말하는 것)'을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장윤정은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이미지 관리에 복화술을 쓴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예를 들어 어머니들은 (저를)만지거나 잡아 보기를 원하신다"며 "너무 많이 모이시면 위험한 경우가 생길 수 있다. 그래서 댄서분들이나 매니저가 막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도 (팬들의)손이 갑자기 얼굴 앞으로 오는 경우가 있다"며 "그런 경우에도 웃으면서 '손, 손, 손', '아줌마, 아줌마, 아줌마'라고 복화술로 말하며 위기를 모면하고는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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