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에어벤더', '아저씨' 제치고 개봉일 1위

김현록 기자  |  2010.08.20 07:49


인기 TV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할리우드 판타지 영화 '라스트 에어벤더'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9일 개봉한 '라스트 에어벤더'는 이날 하루 동안 13만4094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원빈 주연의 '아저씨'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라스트 에어벤더'는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연출을 맡은 판타지 가족영화로, 물, 흙, 불, 공기의 네 부족이 함께하는 가상의 세계를 배경으로 불의 제국이 일으킨 전쟁에서 세계를 구원할 아바타의 활약상을 담았다.

한편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던 '아저씨'는 2위로 한계단 하락했다. 그러나 '아저씨'는 여전히 평일 하루 11만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3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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