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애프터스쿨을 탈퇴한 유소영이 연기자로 컴백한다.
유소영은 20일 오전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안 좋은 기억들, 다 버리고 돌아올께요"라는 글을 올려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유소영은 최근 고소영과 이용우가 속해 있는 더포이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연기자로 전향한다.
유소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20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유소영이 가수 활동을 접고 연기자로서 활동을 다시 하고 싶어 했다"며 "신인으로 돌아간다는 마음의 자세로 열심히 연기 활동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소영이 '같은 학교 출신인 고소영 선배처럼 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는데, 신기하게도 우리 소속사에 고소영이 있다"며 "재밌는 우연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소영은 2010년 하반기 및 2011년 예정작 몇 편을 두고 연기자 데뷔를 위해 고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