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신녀 김혜은, 시골학교 선생님 변신

김현록 기자  |  2010.08.20 16:18


MBC 주말특별기획 '김수로'의 신녀 김혜은이 KBS 단막극에서 시골 학교 선생님으로 분한다.

김혜은은 21일 방송 예정인 KBS 드라마 스페셜 '마지막 후뢰시맨'에서 수수한 시골학교 선생님으로 분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마지막 후뢰시맨'은 치킨집을 운영하는 억센 엄마와 빈둥거리는 아빠, 치매 걸린 할머니, 그리고 불량 학생인 언니가 있는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다 스스로를 토성에서 온 외계인이라 믿게 되며 진행되어가는 순수한 시골 소녀 복남(박유선)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극중 김혜은은 복남이 다니는 학교의 선생님으로 등장해 이제까지 해오던 많은 세련된 이미지와 완벽한 여성의 이미지를 탈피했다. 조용하면서도 단호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시골 사람다운 거친 면을 연기했다. '김수로'의 신녀와는 완전히 다른 역할이어서 김혜은의 변신이 더욱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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