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불패', 시청자와 함께 'G7쌀' 벼베기

문완식 기자  |  2010.08.21 11:18
\'청춘불패\' G7. 빅토리아, 효민, 선화, 구하라, 주연, 나르샤, 김소리(왼쪽부터) '청춘불패' G7. 빅토리아, 효민, 선화, 구하라, 주연, 나르샤, 김소리(왼쪽부터)


KBS 2TV 예능프로그램 '청춘불패'(연출 김호상)가 올 가을 시청자들과 함께하는 벼베기를 통해 약속한 'G7쌀'을 내놓는다.


'청춘불패' 김호상PD는 21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오는 10월께 시청자들과 함께하는 벼베기를 통해 약속한 '청춘불패 G7쌀'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G7'은 'Girl 7'의 약자로 나르샤, 선화, 효민, 구하라, 빅토리아, 주연, 김소리 등 멤버 7명을 이르는 말이다.


앞서 '청춘불패'는 지난 5월 말 강원도 홍천 유치리 세트장 인근 논 5289㎡(약1600평)에서 시청자들과 함께 모내기를 했다. 당시 구하라가 이앙기를 이용, 한결 수월하게 모내기를 할 수 있었다.

김PD는 "'G7쌀'은 '청춘불패' 멤버들만에 의한 것이 아니다"라며 "농사에 도움을 주신 유치리 주민분들과, 시청자들 모두가 함께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 \'청춘불패\' 모내기 모습 <사진=화면캡처> 지난 5월 '청춘불패' 모내기 모습 <사진=화면캡처>



'청춘불패'는 조만간 벼베기를 위한 시청자체험단을 모집할 예정이다. 'G7'쌀은 20kg용량 정도로 포장된 뒤 시청자들의 신청을 받아 추첨, 전달할 예정이다.

'청춘불패'는 'G7쌀'외 유치리 세트장 인근에 심은 옥수수 등 7종류의 곡물 및 채소도 수확 후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청춘불패'는 지난 3월 방송을 통해 친환경 농작물 수확 및 판매, 우리농산물로 경연대회 출전, 공부하는 전문 농업인으로 태어나기 등을 약속했다.

지난 4월 말 상추를 수확, 첫 번째 약속을 지킨데 이어 7월에는 농산물박람회에 참가해 수확물을 판매하는 등 꾸준히 약속을 이행하고 있다.

수확물 판매대금은 연말에 한 데 모아 불우이웃을 돕는 등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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