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준 "'전우'와 함께한 6개월 그리울 것"

문완식 기자  |  2010.08.22 09:33


KBS 1TV 6.25 60주년 특집드라마 '전우'에 출연 중인 배우 안용준이 아쉬운 종영 소감을 밝혔다.

'전우'에서 극중 분대원 막내 김범우 역을 맡은 안용준은 22일 오전 소속사를 통해 '전우'의 마지막 촬영을 끝낸 심정을 전했다.


안용준은 "6개월 동안 같은 출연한 선배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모두 하나가 되어 힘들었던 시간, 위험천만 했던 시간, 즐거웠던 시간, 범우로 보냈던 시간 모두 다 그리워 질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촬영하면서 정말 힘들 때도 있었고 그 어느 작품보다 고민도 많이 했었고 탈도 많았던 작품이다"라며 "늘 함께 해온 분대원 선배님들이 옆에서 격려와 배려, 정성어린 충고가 있었기에 모든 것들이 가능했던 것 같다. 특히, 20부를 함께한 시청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범우라는 캐릭터가 성장되는 과정을 보여준 것과 같이 안용준이 배우로 한발 한발 내딛는 발판이 되는 작품이 될 것 같다"라고 기대를 밝혔다.

한편 '전우'는 22일 20부를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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