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오는 28일 첫 방송 예정이던 KBS 1TV 특집극 '자유인 이회영'의 제작 지연으로 '전우' 스페셜방송이 긴급 편성됐다.
'전우' 제작관계자는 22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후속드라마의 제작지연으로 '전우' 스페셜방송이 28일 방송된다"고 밝혔다.
22일 종영하는 '전우'는 이에 23일 오후 1시께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주연배우 최수종 등이 모여 스페셜방송 녹화를 할 예정이다. 28일 오후 9시 40분에 '전우 스페셜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로 방송된다.
한편 '전우' 후속 '자유인 이회영'은 한·일 강제병합 100년 특별기획드라마로 일제시대 아나키스트적인 삶을 산 이회영의 인생을 5부에 걸쳐 재조명할 예정이다. 정동환, 안재모 등이 출연한다. 29일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