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평범한 회사원과 웨딩마치를 하기로 한 가수 이수영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다.
이수영은 1979년 생으로 경원전문대학을 다니던 스무 살 되던 해 1999년 1집 앨범 'I Believe'로 데뷔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맑고 청아하면서도 구성진 목소리를 가진 소녀로 대중들에게 어필했다.
이후 2집 수록곡 'Never again'과 '스치듯 안녕','참아보려해', 3집 수록곡 '차라리', 4집 '라라라','얼마나 좋을 까' 등 잇달아 히트하며, 인기 가수 대열에 올랐다. 지난해 9집 타이틀 곡 '내 이름 부르지마'를 발표하며, 데뷔 10년 차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수영은 현재 KBS2FM '이수영의 뮤직쇼'의 DJ를 맡고 있으며, 연변 처녀 성대모사 등 예능에도 끼가 있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수영은 23일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소감을 밝힌다.